2023년 3월 15일
오늘의 경제소식은 주로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사태와 관련한 내용이다.
경제 분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과거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금융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불안한 전망이다. 아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가능성에, 미국을 포함,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다만 아직 예측도 해결 방법도 요원한 상황이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로 전세계의 금융주 시가총액이 사흘새 600조 원 이상 증발하였다. 이는 태국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금액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에 “미국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며 ‘예금 전액 보호’를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금융사의 주가 급락 사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VB(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증시가 3월 14일 동반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KOSPI)는 전일 대비 2.56% 하락한 2348.97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KOSDAQ)은 3.91% 하락한 758.0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4일 하루만 8854억 원을 대량 순매도 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빠르면 3월 말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원유가 처음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 한국석유공사와 ADNOC 간 체결한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내로 들어오게 될 원유는 4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싱가포르 리츠 운용사인 ‘맨유라이프 US 리얼이스테이트 매니지먼트(MUSREM)’ 인수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싱가포르 리츠운용사를 인수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일본에 R&D 컨트롤타워인 ‘DSRJ(디바이스 솔루션 리서치 재팬)’를 설치하였다. 이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를 다시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대표기업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일본 관계에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
정치 분야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 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정권의 입김이나 총선용 돈풀기와 같은 정부와 정치권의 무분별한 재정 사용을 막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관련법은 여당과 야당의 의견 차이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늦어도 상반기까지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의료 개선 전담반을 꾸렸다고 발표했다. 동물의료 개선 전담반은 3월 1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까지 동물의료 개선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동물진료의 질을 높이고 동물병원의 진료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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