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KIA, 7년 전 영광 재현할까?
V12를 달성하며 2024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는 이번 시즌 총 10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했습니다.
2017년 우승 당시에는 양현종, 안치홍, 김선빈, 최형우, 버나디나 총 5명이 수상했습니다.
그 해 수상자였던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는 2024년 다시 한 번 후보에 올랐습니다.
- 김선빈: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 변경
- 최형우: 외야수에서 지명타자 부문으로 도전
김혜성, 4시즌 연속 수상 도전
키움의 김혜성은 2루수 부문에서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합니다.
유격수(2021)와 2루수(2022, 2023)로 이미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는데요.
만약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성래 선수 이후 36년 만에 3년 연속 2루수 부문 수상 선수가 됩니다.
✅ 골든글러브 최다 연속 수상자는 이승엽
👉 삼성의 이승엽선수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시즌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베테랑들의 도전
5회 이상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베테랑들 중 최정(8회), 최형우(6회), 강민호(6회)가 이번 시즌에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 최형우: 수상 시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기록 경신(현재 이대호, 40세 5개월 18일)
- 최정: 수상 시 통산 9회로 최다 공동 2위(=양의지)
- 강민호: 수상 시 포수 부문 공동 2위(=김동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2024 시즌에는 총 18명의 외국인 선수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투수 12명, 1루수 2명, 외야수 4명입니다.
과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종전 2019년 4명)
최고득표율은 누구?
2023시즌 골든글러브 최고 득표율은 LG의 오스틴선수로 93.1%이었습니다.(291표 중 271표)
역대 최고 득표율은 2020시즌 NC 양의지 선수로 99.4%, 342표 중 340표를 얻었습니다.
골든글러브 첫 수상의 주인공은?
개인 첫 수상의 영예를 노리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KIA 3루수 김도영은 MVP에 이어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 기대됩니다.
LG 박동원, KT 장성우 등도 포수 부문에서 데뷔 첫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 정보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2월 13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립니다.
생중계는 SBS와 TVING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An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멤버십 넷플릭스 무료 계정 연결하기 주의사항은? 프리미엄 추가요금 (0) | 2024.12.10 |
---|---|
스포티지R 배터리 셀프교체 방법 방전되기 전에(델코 DF90R 로케트 GB90R GB90L) (0) | 2024.12.09 |
우리나라 계엄령의 역사 대한민국 역대 비상계엄령과 해제일은? (3) | 2024.12.05 |
대통령이 탄핵되면 대통령권한대행은 누가 되나? 역대 권한대행 사례 한덕수 (3) | 2024.12.04 |
북한산생태탐방원 챗봇 프로그램 후기: '누가 도토리를 가져갔을까?' 비대면 코스 기념품 (1) | 2024.10.22 |